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인원 172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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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700명 이상 변호사 합격
다음 시험부터는 컴퓨터 작성방식 도입
다음 시험부터는 컴퓨터 작성방식 도입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을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 회의에서 시험 합격인원을 1700명 내외로 결정한 이후 구체적인 인원 수를 논의해왔다.
이번 변호사시험 응시자는 총 3255명, 합격률은 52.99%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53.39%, 여성 비율은 46.61%였다. 지금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응시기회(5년 5회)를 모두 쓴 응시자의 누적 합격률은 88.14%로 집계됐다.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확정되면서 올해도 1700명 이상의 변호사가 법률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국내에선 2020년(1768명)을 시작으로 매년 1700명이 넘는 사람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다음 변호사시험(13회)부터는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은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바뀔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날 이 같은 방안을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선택형 필기시험은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이번 변호사시험 응시자는 총 3255명, 합격률은 52.99%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53.39%, 여성 비율은 46.61%였다. 지금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응시기회(5년 5회)를 모두 쓴 응시자의 누적 합격률은 88.14%로 집계됐다.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확정되면서 올해도 1700명 이상의 변호사가 법률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국내에선 2020년(1768명)을 시작으로 매년 1700명이 넘는 사람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다음 변호사시험(13회)부터는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은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바뀔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날 이 같은 방안을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선택형 필기시험은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