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0대 투신 생중계' 디씨 우울증갤러리…방심위 "게시판 차단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 차단 검토 중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최근 10대 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이 활동한 커뮤니티로 알려진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 차단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방심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방심위에 공문을 보내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의 일시 차단을 요청했다. 이에 방심위는 조속히 경찰 요청을 심의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디씨인사이드 측에도 사건 발생 당일 관련 게시물 삭제 요청을 했다”며 “2차 가해가 점점 심해지는 점을 고려해 일시 차단 요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양은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 19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떨어져 숨졌다. A양은 당시 상황을 인스타그램 실시간 방송으로 내보냈고 이를 수십명이 봤다.

    경찰은 A양 사망 이튿날인 지난 17일 A양과 극단 선택을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는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A양과 관계, 사건 당일 행적 등을 조사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과 ‘우울증 갤러리’에서 파생된 모임인 ‘신대방팸’과의 관련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대방팸은 ‘우울증 갤러리’ 이용자 일부가 만든 모임으로 이들은 지난 2020년 말부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다세대주택을 근거지로 삼아 숙식을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3조원 '빌트인 입찰 담합'…8개 가구업체 무더기 기소

      2조3000억원대 입찰 담합을 주도한 가구업체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없이 업계 자진신고를 받아 대형 담합사건을 수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2. 2

      콘택트렌즈 불법판매 형사처벌 받고도 쇼핑몰 버젓이 운영

      온라인 유통이 금지된 콘택트렌즈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한 사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쇼핑몰은 국적을 바꿔 여전히 영업 중이어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20일 법조계에 따...

    3. 3

      우회전때 일단 멈춤…22일부터 어기면 6만원

      경찰청은 22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의무를 어기는 차량 운전자를 단속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찰은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생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 동안 단속 없이 현장 계도만 했다.운전자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