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프랑스, 우버이츠·딜리버루 등 배달노동자 최저 시급 보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영업자 노동조합-배달 플랫폼들 시급 11.75유로 지급 합의
    프랑스, 우버이츠·딜리버루 등 배달노동자 최저 시급 보장
    프랑스에서 우버이츠, 딜리버루 등에서 자전거, 스쿠터 등을 타고 음식 등을 배달하는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이 보장된다.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FNAE는 20일(현지시간) 배달 플랫폼들이 배달노동자에게 최소 11.75유로(약 1만7천원)의 시급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는 올해 1월 1일 기준 프랑스 세전 최저임금인 11.27유로(약 1만6천원)보다 0.48유로(약 700원) 높다.

    그레구아르 르클레르 FANE 대표는 "배달 노동자의 20%가량이 11.75유로보다 적은 시급을 받고 있었다"며 "이번 합의는 배달 노동자의 승리"라고 밝혔다.

    르클레르 대표는 이번 합의가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 배달 부문에서 현존하는 플랫폼은 물론 앞으로 생길 플랫폼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FNAE는 아울러 배달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배달 노동자와 계약을 종료할 수 없도록 노동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리비에 뒤솝트 노동부 장관은 트위터에 배달 노동자의 권리 강화에 진전을 이루고, 사회적 대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합의를 환영한다고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종전 협상 직전인데…러, 드론 400대 날려 대규모 폭격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국이 세 번째 종전협상을 시작하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노린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도 전쟁자금줄을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러시아의 유류 시설을 공격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을 포함한 12개 지역을 폭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탄도 미사일을 포함해 미사일 29기와 드론 약 400기가 동원됐다"며 "아이를 포함해 9명이 다쳤고 10채가 넘는 아파트와 기반시설이 부서졌다"고 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석유제품 저장고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쟁자금줄 차단을 위해 유류시설과 러시아 석유를 운반하는 그림자 선단을 집중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지난달 3자 종전 협상이 시작된 이후 거의 매일 우크라이나 전후방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종전협상을 앞두고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것은 러시아가 평화 노력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양국은 미국 중재 하에 이날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 번째 종전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협상에선 양측이 대립하는 영토 문제가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 2

      '성범죄자와 친분' 호텔 회장 결국…"후회한다" 사퇴 '충격'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과 친분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난 토머스 프리츠커(75) 하얏트 호텔즈 코퍼레이션 집행역 회장이 사퇴했다.프리츠커 회장은 16일(현지시간) 프리츠커 가문 사업체들의 재산을 관리하는 더 프리츠커 오거니제이션(TPO)의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사회 의장직과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프리츠커 회장은 선량한 관리자로서 하얏트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제프리 엡스타인과 길레인 맥스웰과의 관계와 관련해 깊이 후회한다. 그들과의 접촉을 유지한 것은 매우 나쁜 판단이었으며, 더 빨리 거리를 두지 못한 점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그는 최근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에서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드러났다.토머스 프리츠커는 2004년부터 햐얏트 호텔스 코퍼레이션의 집행역 회장직을 맡았다. 2009년 이 회사의 상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첫 하얏트 숙박업소는 1954년에 로스앤젤레스 근처에 세워진 모텔이었다. 1957년에 토머스의 아버지 제이 프리츠커(1922∼1999)가 이를 인수해 호텔 체인으로 키워냈고 현재의 하얏트가 됐다.미국에선 최근 각 분야의 고위 인사들이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드러난 것을 계기로 사임하거나 퇴진 압박을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실제 자리를 내놓고 물러나기도 했다.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조직위원장인 케이시 워서먼도 조직위원장직 사임 압력을 받는 중이다.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 '워서먼'을 운영해 왔던 그는 엡스타인과의 친분으로 논란이 일자 회사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장수 비결을 설명하는 인플

    3. 3

      "美 건국 축하금 내라"…주재 기업들에 손 내민 트럼프 외교관들

      미국 해외 공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상 가장 화려한 건국 250주년 행사' 계획에 맞춰, 주재국 기업들을 상대로 거액의 기부금을 모으는 중이라고 알려졌다.15일(현지 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의 미국 대사관, 영사관이 현지 기업 임원들에게 미국 건국 기념일 행사를 위한 기부를 요청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백악관에서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발표하며 "세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생일 파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자와 후원자들이 행사 자금을 적극적으로 모금해왔는데 이런 흐름이 해외 공관으로까지 이어졌다.보도에 따르면 안자니 신하 주싱가포르 미국 대사는 지난 5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상대로 한 만찬에서 "당신들의 돈이 필요하다"고 기부를 제안했다. 그는 기부금이 건국 기념행사로 열릴 로데오 대회와 록펠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등에 쓰일 예정이라며, 향후 싱가포르에서 열릴 독립 기념행사에서는 자신이 춤과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하 대사는 아시아 지역의 다른 미국 대사관이 이미 3천700만달러(약 535억원)를 모금했다면서 싱가포르에서 더 많은 기부를 해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 만찬에는 씨티은행과 코인베이스, 할리 데이비드슨, 쓰리엠 등 미국 기업의 임원 수십명이 참석했다.3천700만달러를 모금한 대사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일본 미국 대사관은 홋카이도에서 눈꽃 축제를 여는 등 현지에서 다양한 건국 250주년 행사를 열 전망이다. 이들 행사에는 토요타와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