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5년 만 싱글 '랑데뷰'·피원하모니와 뉴 호프 클럽 협업곡
[가요소식] 박정현, 데뷔 25주년 기념 10집 '더 브리지' 발표
▲ 박정현, 데뷔 25주년 기념 10집 = 가수 박정현이 다음 달 1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10집 '더 브리지'(The Bridg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본부 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더 브리지'는 박정현이 지난 1년간 사계절을 노래한 '포시즌'(4Season)을 잇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무리다.

박정현은 지난 1998년 데뷔해 '꿈에', '편지할게요', '몽중인'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 대표 알앤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앨범명 '더 브리지'에는 그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팬들과 함께한 감정을 되돌아보고, 미래로 넘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다리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브리지'도 연다.

[가요소식] 박정현, 데뷔 25주년 기념 10집 '더 브리지' 발표
▲ 노리플라이 5년 만에 싱글 '랑데뷰'로 컴백 = 듀오 노리플라이가 21일 새 싱글 '랑데뷰'(Rendezvous)를 발표했다고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랑데뷰'는 지난 2018년 '나의 봄' 이후 이들이 5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긴 시간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다는 의미도 담아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멤버 권순관은 "어둡고 뿌연 (꿈속) 배경에서 만난 한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주었고, 얼굴을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처음 본 순간 사랑이라 확신했다"며 "아득한 꿈의 기억 속 사랑에 대한 장면을 곡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은 새 앨범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이들은 다음 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도 출연한다.

[가요소식] 박정현, 데뷔 25주년 기념 10집 '더 브리지' 발표
▲ 피원하모니, 英 밴드 뉴 호프 클럽과 신곡 = 그룹 피원하모니가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과 협업한 신곡 '슈퍼 시크'(Super Chic)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슈퍼 시크'는 두 그룹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노래로 멋진 그녀와 매 순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노래다.

뉴 호프 클럽의 담백한 목소리와 피원하모니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랩이 두드러진다.

두 팀은 지난해 8월 음악 축제 '하우스 오브 원더'에서 만난 이래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 무대를 꾸미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