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셔먼 "내주 尹대통령 국빈방미 성공 위해 최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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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관련, "미국 정부는 내주로 다가온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부임 인사차 국무부를 찾은 조현동 주미 대사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주미 대사관 및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직전까지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조 대사에게 "그간 카운터파트로서 신뢰를 쌓아온 조 대사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미 대사로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미국 정부로부터 신속히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데 이어 부임 후 5일 만인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해 오늘부터 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미국 측의 각별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 사람은 면담에서 윤 대통령을 국빈 방문을 비롯한 양자 현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 수단 정세 및 민간인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한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소통키로 했다.
/연합뉴스
셔먼 부장관은 이날 부임 인사차 국무부를 찾은 조현동 주미 대사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주미 대사관 및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직전까지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조 대사에게 "그간 카운터파트로서 신뢰를 쌓아온 조 대사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미 대사로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미국 정부로부터 신속히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데 이어 부임 후 5일 만인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해 오늘부터 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미국 측의 각별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 사람은 면담에서 윤 대통령을 국빈 방문을 비롯한 양자 현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 수단 정세 및 민간인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한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소통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