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70명 울린 '30대 빌라왕' 구속기소…사기규모 1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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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 등 공범 추가 수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ZA.33224255.1.jpg)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연 부장검사)는 주택 380채를 보유한 임대사업자 최모(3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범인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정모씨에 대해선 경찰이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배후세력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범행 전모를 규명하고 피고인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구형하는 등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