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수단의 포트수단에서 무장한 정부군이 탱크를 등지고 경계를 서고 있다. 양대 군벌 간 세력 다툼에서 시작된 이번 내전으로 이날 기준 약 330명의 사망자와 3200명가량의 부상자가 나왔다. 수도 하르툼을 포함한 주요 도시를 떠나려는 피란민이 급증했다. 한국 정부는 21일 현지 교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와 병력을 급파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