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src=
사진=연합 src=
폭스바겐은 21일(현지시간) 트라톤의 완전 전기차 판매와 성장의 영향으로 1분기 인도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일 자동차 회사의 인도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한 204만 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공급망 문제 완화에 힘입어 순수 전기차(BEV) 판매가 42% 증가한 14만100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순수 전기차의 대부분은 유럽에서 판매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이 14.5% 감소한 중국과 5.8% 감소한 중부·동부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늘었다.

폭스바겐 산하의 트럭 및 버스 생산업체인 트라톤은 배달량이 25% 증가한 84,600대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