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고 셀카 찍고…인스타에 등장한 '비너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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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관광 홍보대사에 '보티첼리의 비너스'
![사진=venereitalia23 인스타그램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44812.1.jpg)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관광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새 관광 홍보대사로 보티첼리의 비너스가 발탁됐다. 15세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보티첼리의 명작 '비너스의 탄생' 속 비너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플루언서로 다시 태어났다.
비너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난 서른 살, 그래, 어쩌면 조금 더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며 "난 가상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했다.
![사진=venereitalia23 인스타그램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44813.1.jpg)
이탈리아 관광부는 "인플루언서 비너스는 모든 외국인 방문객의 손을 잡고 이탈리아를 발견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유명한 대도시부터 숨겨진 모퉁이까지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얼굴을 빌려준 보티첼리의 비너스를 환영한다"고 했다.
![피자 먹고 셀카 찍고…인스타에 등장한 '비너스'의 정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4481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