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5월 10일 코엑스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의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가 오는 5월 10~12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로 올해 8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탄소중립, RE100, ESG 경영,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이다. 최신 설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전시회는 냉난방공조설비, 배관류, 밸브류, 펌프류, 위생 설비, 소방설비, 특수설비, 전문 분야 등 기계설비 전 분야의 우수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데이터센터 특별관'과 'LH ESG 특별관' 도 주목할 만하다고 한다.

전시 기간 중 △2023 최신 설계기술 세미나 △데이터센터 콘퍼런스(Ⅰ,Ⅱ, Ⅲ,IV, V) △ESG 경영 콘퍼런스(Ⅰ, Ⅱ)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 포럼 △2023 최신 설계기술 세미나 △기계 설비기술사 전문교육 과정(CPD) 세미나 △기계설비 시공 품질과 에너지 절약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안전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설비시스템 등 다양한 콘퍼런스·포럼·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한국설비기술협회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다음 달 9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주관사 ㈜메쎄이상으로 하면 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