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한화솔루션·방산株 사들였다…POSCO그룹株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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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한화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를 다시 대거 매집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 관련주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1일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솔루션이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연평균 20%의 성장이 전망되는 북미 태양광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에코프로, 엘앤에프, LG화학우, 윤성에프앤씨 순으로 순매수했다.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순매수 규모를 다시 키우고 있다. 고수들은 이날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 관련주 역시 매집하고 있다. 방산 관련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하고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회장이 방한하면서 수출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는 에코프로비엠이었다. 2위 역시 2차전지 관련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이다. 이어 POSCO홀딩스, 포스코DX, 나노신소재 순으로 순매도했다.
POSCO 그룹주는 에코프로 그룹주 상승세를 이어받은 바 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영향에 PSCO 그룹주를 향한 고수들의 투자심리는 다소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가 대비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순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POSCO홀딩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72.2% 감소한 6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상품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악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도 올해 1분기 예상 대비 부진한 4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형민 기자 mhm94@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한화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를 다시 대거 매집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 관련주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1일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솔루션이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연평균 20%의 성장이 전망되는 북미 태양광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에코프로, 엘앤에프, LG화학우, 윤성에프앤씨 순으로 순매수했다.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순매수 규모를 다시 키우고 있다. 고수들은 이날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 관련주 역시 매집하고 있다. 방산 관련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하고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회장이 방한하면서 수출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는 에코프로비엠이었다. 2위 역시 2차전지 관련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이다. 이어 POSCO홀딩스, 포스코DX, 나노신소재 순으로 순매도했다.
POSCO 그룹주는 에코프로 그룹주 상승세를 이어받은 바 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영향에 PSCO 그룹주를 향한 고수들의 투자심리는 다소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가 대비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순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POSCO홀딩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72.2% 감소한 6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상품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악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도 올해 1분기 예상 대비 부진한 4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형민 기자 mhm9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