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조세·지재권·노동 분야 등 강점…비즈니스 컨설팅도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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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법무법인 화우는 송무에 강한 화백과 인수합병(M&A)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던 우방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2006년 국내 1세대 로펌인 김·신·유법률사무소도 합병해 몸집을 더욱 키웠다. 현재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5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공정거래, 조세, 지식재산권, 노동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우는 기업의 위기대응 파트너 및 사업 컨설턴트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융분야에서는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 등 굵직한 사건을 둘러싼 소송을 맡으며 존재감을 높였다.
경영권 분쟁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한진칼, 금호석유화학, 남양유업, SM엔터테인먼트 등 세간의 관심을 받은 경영권 분쟁에서 법률대리를 맡았다. M&A 자문 분야에선 오스템임플란트와 SM엔터 매각 등을 자문했다. 송무 분야에선 메디톡스의 보톡스 분쟁에서만 17전 16승(1심부터 대법원 판결까지 모두 포함)을 거뒀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006년 국내 1세대 로펌인 김·신·유법률사무소도 합병해 몸집을 더욱 키웠다. 현재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5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공정거래, 조세, 지식재산권, 노동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우는 기업의 위기대응 파트너 및 사업 컨설턴트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융분야에서는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 등 굵직한 사건을 둘러싼 소송을 맡으며 존재감을 높였다.
경영권 분쟁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한진칼, 금호석유화학, 남양유업, SM엔터테인먼트 등 세간의 관심을 받은 경영권 분쟁에서 법률대리를 맡았다. M&A 자문 분야에선 오스템임플란트와 SM엔터 매각 등을 자문했다. 송무 분야에선 메디톡스의 보톡스 분쟁에서만 17전 16승(1심부터 대법원 판결까지 모두 포함)을 거뒀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