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사흘간 3만명 몰린 용인 주택전시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 지피는 수도권 분양시장…인파 돌아온 용인 주택전시관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 개관
수도권 분양시장 관심 반영한 듯 관람객 몰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 개관
수도권 분양시장 관심 반영한 듯 관람객 몰려
!["이 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사흘간 3만명 몰린 용인 주택전시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51350.1.jpg)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관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에는 3일 동안 3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999가구 규모다. 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키로 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인접해 주변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이 높았다.
!["이 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사흘간 3만명 몰린 용인 주택전시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51374.1.jpg)
가구 배치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전시관에는 전용면적 84㎡A, B타입과 전용면적 74㎡타입이 전시됐다. 단지의 주력 타입인 84㎡A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의 방 4개, 대형드레스룸과 넓은 주방 배치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84㎡B는 이면 개방형 타입의 단점을 보완한 거실 이면개방창과 거실에서 자녀 방까지 집 전체가 환기와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계약 조건으로 모든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과 붙박이장,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규제지역 해제 효과로 전매제한은 6개월로 축소됐고 취득세 역시 1~3% 수준으로 인하됐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