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5월 가정의 달' 맞아 소방직 포함 1만5900여명에 '하루 특별휴가 실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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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업무에 차질이 없고, 민원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 특별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방직을 포함한 도청 모든 직원 1만5900명에 대해 편안한 날짜에 하루 특별휴가를 보내도록 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전 직원 휴가는 소방직까지 합쳐 총 1만5900명이 특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부서별로 업무에 차질이 없고, 민원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성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도 관계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 실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은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모든 직원들이 5월 중 원하는 날 하루 휴가를 실시하게 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도내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우리 도 직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5월 가정의 달' 전 직원 특별휴가와 관련해 별도의 설문조사 등은 실시하지 않고, 개인이 편안한 날짜에 특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수원=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경기도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전 직원 휴가는 소방직까지 합쳐 총 1만5900명이 특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부서별로 업무에 차질이 없고, 민원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성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도 관계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 실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은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모든 직원들이 5월 중 원하는 날 하루 휴가를 실시하게 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도내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우리 도 직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5월 가정의 달' 전 직원 특별휴가와 관련해 별도의 설문조사 등은 실시하지 않고, 개인이 편안한 날짜에 특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수원=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