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테슬라 턱밑 추격…유럽 첫 시총 500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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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유로넥스트 파리 주식시장에서 LVMH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904.10 유로까지 오르며 시총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유럽 최대 상장사인 LVMH는 이미 올해 1월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총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LVMH는 루이비통 외에도 크리스찬 디올, 불가리, 티파니앤코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모에&샹동과 헤네시,세포라 매장 등도 갖고 있다.
LVMH 대주주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내년에도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브스가 이달초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2120억 달러(약 278조 원)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