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우리금융지주, 약점은 사라지고 강점만 남음"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우리금융지주-"약점은 사라지고 강점만 남음"
📈목표주가 : 1만5000원→1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167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보통주자본(CET1)비율 12%를 올해 1분기 상회하며 회사가 목표로 했던 시기(2024년말)보다 훨씬 빠르게 달성.
-동사는 지난해 실적발표에서 이 비율 달성 시 주주환원율 30%를 약속. 이에 따라 4월 20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
-올해 비은행 계열사 인수 여부에 따라 등락은 있겠지만 회복도 빠를 듯. 하락한 주가로 2023년 예상 배당 수익률 10% 상회. 이제 약점이 없어짐.

삼성바이오로직스-"4공장 수주와 가이던스 상향으로 확인된 높은 CMO 수요"
📋목표주가 : 110만원→110만원(유지) / 현재주가 :79만7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투자포인트는 ①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상향할 정도의 원활한 수주 활동 ② 연말부터 반영될 4공장 효과 ③ 7월 1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출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17억원 (+8.7% YoY) 기록.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2024년부터 높은 성장세 예상.
-최근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10~15% 증가에서 15~20%로 증가로 변경. 근거는 하반기 4공장 매출 기여에 대한 가시성 증가.
-대규모 물량과 장기 계약을 원하는 고객사로 5공장 착공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오 CMO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

삼성전자-"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
📈목표주가 : 8만원→8만원(유지) / 현재주가 : 6만5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2분기부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감산이 생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경쟁사들의 추가적인 감산과 더불어 하반기부터 공급축소 효과가 기대.
-삼성전자 디램 생산량은 3분기부터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추정.
-2007년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정점을 기록한 분기부터 상승이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이클에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여.
-하반기 삼성전자 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실적과 주가의 우상향 추세 기대.

현대일렉트릭-"공급자 우위 시장 이어질"
📉목표주가 : 5만5000원→6만4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 1분기 매출액 5686억원(+62% yoy), 영업이익 463억원(+177% yoy)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0% 상회.
-중동, 북미, 선박용 시장에서 수주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동은 석유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다각화가 적극적으로 진행.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이후에도 높아진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

텔레칩스-"1Q23 Preview: 전방 시장 성장 견고"
📉목표주가 : 1만9000원→2만40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841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추정. 자동차 전장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 증가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현대기아차 중심의 국내 고객 중심(매출 비중 70%)에서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등으로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음.
-최대주주의 전환사채 권리행사에 따른 지분 증가(19.07% → 21.27%, 4월18일)
및 2대 주주인 LX 세미콘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주가 상승세를 지속.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26.3% 상향 조정하고, 27%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