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10만㎞ 이내 무사고 차량만"…도요타, 인증중고차 브랜드 론칭
토요타코리아는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론칭하고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엔진·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부품에 한해 1년 또는 2만㎞의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타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한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매각을 원할 경우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상담 후 전문 평가사 차량진단 등 6단계의 매각 프로세스를 거쳐 실속있는 가격을 책정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고객이 신규 토요타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혜택도 준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토요타 서티파이드 인증중고차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 중고차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도요타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