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8개 크기…비철금속 6만6000t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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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
이종욱 청장이 급히 찾은 군산 비축기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비 안정적 원자재 확보
현재 49일분인 비축 재고, 60일분으로 확충
이종욱 청장이 급히 찾은 군산 비축기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비 안정적 원자재 확보
현재 49일분인 비축 재고, 60일분으로 확충

군산 비축기지는 올해 신규로 비축창고를 더 늘린다. 이 청장은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자금·시설 등 필요한 비축 인프라 확보를 위한 요소를 꼼꼼히 챙겼다. 조달청은 보유 중인 비철금속 비축 재고를 지난해 말 현재 49일분에서 2027년까지 60일분으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는 신규 비축자금 500억원을 포함한 가용 비축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비철금속 9000t 이상을 구매해 51일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상시화된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 확보가 우리 경제에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국내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는 조달청이 원자재 위기 대응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