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샌들러 "크리네틱스의 새 희귀병 치료제 20억 달러 규모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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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rinetics] sr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20230425110429137.jpg)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미국 희귀 내분비질환 전문 제약사 크리네틱스가 오는 8월과 내년 1월 특정 질환(말단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 PATHFNDR-1과 PATHFNDR-2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세계 인구 100,000명 당 최대 14명의 확률로 말단비대증 환자가 발생하고 현재 미국 전역에서만 약 3만여 명의 환자가 치료 중에 있다.
파이퍼샌들러의 야스민 라히미 분석가는 "크리네틱스의 말단비대증 치료제가 출시되면 규모 20억 달러 이상의 메가 마켓이 꿈틀거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라이히 분석가는 크리네틱스를 분석대상에 새로 편입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목표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0% 이상 급등을 의미하는 주당 56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