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27일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3년만에 대면 개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인 5월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등 1천여개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5월 25일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5월 27일까지 3일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과학기술, 진로, 국제교류, 안전, 창의재능 등을 주제로 한 현장 체험공간 240여개가 마련된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봇만들기 같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심리상담·스트레스 진단 등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 미 항공우주국(NASA) 태양계 홍보대사 폴 윤 교수,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박성광의 특강과 청소년의 노래·춤 경진대회가 마련된다.

5월 25일에는 청소년이 직접 정부 정책과제를 발굴해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가 출범한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정책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초등학생 대상 야외 활동 '작은학교캠프'(강원도 평창수련원), 가족대상 환경관련 체험활동인 '열린가족캠프'(경북 봉화 미래환경센터)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국의 주요 청소년의 달 행사 일정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공식사이트(www.koreayouth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