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장 정결제 ‘오라팡정’ 日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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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
한국팜비오는 먹는(경구용) 장 정결제 ‘오라팡정’에 대한 일본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 특허는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알약에 관한 것이다. 오라팡정은 2039년 5월까지 일본에서 이 기술에 대한 독점적,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장 정결제는 대장 내시경 검사 전에 장의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약이다. 설사를 일으켜 장을 비우는 역할을 한다.
오라팡정은 물에 타 먹어야하는 기존 장 정결제의 복용 불편감을 개선했다. 장 내 가스 제거를 위해 별도로 복용해야 했던 시메티콘 성분도 알약에 포함시켰다.
오라팡정은 출시 이후 여러 임상을 통해 장 정결 효과, 안전성, 복약 만족도 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국내 병원 소화기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서도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특허 등록을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에도 특허를 출원해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이 특허는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알약에 관한 것이다. 오라팡정은 2039년 5월까지 일본에서 이 기술에 대한 독점적,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장 정결제는 대장 내시경 검사 전에 장의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약이다. 설사를 일으켜 장을 비우는 역할을 한다.
오라팡정은 물에 타 먹어야하는 기존 장 정결제의 복용 불편감을 개선했다. 장 내 가스 제거를 위해 별도로 복용해야 했던 시메티콘 성분도 알약에 포함시켰다.
오라팡정은 출시 이후 여러 임상을 통해 장 정결 효과, 안전성, 복약 만족도 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국내 병원 소화기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서도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특허 등록을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에도 특허를 출원해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