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지털 전환 돕겠다"
삼성SDS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을 돕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 영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와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도 활용한다.
AJ네트웍스는 사업확대 및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시스템과 영업시스템을 보유하게 된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회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4년 국내 최초 SAP ERP 구축 이후, 다양한 업종에 성공사례를 확보했으며, 13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ERP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J네트웍스 손삼달 대표이사는 “이번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AJ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AJ네트웍스의 디지털 전환과 영업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작년 클라우드 사업에서 처음으로 매출 1조를 넘겼다. 지난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구매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 지분 33.4% 인수하며 디지털전환(DX)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S 1분기 실적에 대해 3조4000억 원 예상했다. 사업별로는 IT 서비스 1조5000억 원, 물류 1조9000억 원이다. 실적발표는 27일 예정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목할 포인트는 사업 내 주요 성장 요인인 클라우드”라며 “올해 클라우드 매출액 성장률은 33%로 지난해와 유사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과거 대비 4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보기술(IT) 서비스 수요가 가속화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류 부분에 대해선 항공, 운송 등 주요 운송 운임 가격 하락 영향으로 매출 부진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회원사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입에 다른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김진원 기자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와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도 활용한다.
AJ네트웍스는 사업확대 및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시스템과 영업시스템을 보유하게 된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회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4년 국내 최초 SAP ERP 구축 이후, 다양한 업종에 성공사례를 확보했으며, 13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ERP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J네트웍스 손삼달 대표이사는 “이번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AJ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AJ네트웍스의 디지털 전환과 영업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작년 클라우드 사업에서 처음으로 매출 1조를 넘겼다. 지난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구매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 지분 33.4% 인수하며 디지털전환(DX)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S 1분기 실적에 대해 3조4000억 원 예상했다. 사업별로는 IT 서비스 1조5000억 원, 물류 1조9000억 원이다. 실적발표는 27일 예정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목할 포인트는 사업 내 주요 성장 요인인 클라우드”라며 “올해 클라우드 매출액 성장률은 33%로 지난해와 유사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과거 대비 4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보기술(IT) 서비스 수요가 가속화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류 부분에 대해선 항공, 운송 등 주요 운송 운임 가격 하락 영향으로 매출 부진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회원사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입에 다른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