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권사 2차전지·빚투 폭락 종목들 신용대출 중단·증거금 상향(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 7개 종목에 조치
    증권업계, 'CFD 반대매매' 관측 하한가 종목들 '빚투' 조절
    증권사 2차전지·빚투 폭락 종목들 신용대출 중단·증거금 상향(종합)
    증권사들이 최근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에 따른 폭락으로 추정되는 종목들과 주가가 급등한 2차전지 관련 종목들에 대해 '빚투'(빚 내서 투자) 조절에 나섰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들 종목을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하거나 증거금률을 높이는 조치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오는 26일부터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그 지주사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 7개 종목을 신용대출 불가 종목에 포함하고 증거금률을 10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일부 종목들을 선별한 뒤 신용대출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대상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와 엘앤에프,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나노신소재, 알엔투테크놀로지 등이다.

    전날 무더기로 하한가로 내려앉으며 증권가에 충격을 안긴 8개 종목도 이날부터 대다수 증권사의 '빚투' 불가 종목으로 분류됐다.

    키움증권은 이날부터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을 신용융자와 담보대출 가능 종목에서 제외했다.

    위탁증거금도 100% 징수로 상향했다.

    이들 8개 종목은 전날 오전 갑작스럽게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종목들로, 매도 창구 상위에 외국계 증권사 SG증권이 자리 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가가 급락해 미결제 위험이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도 이날부터 이들 8개 종목과 2차전지 관련주 금양에 대해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했다.

    이들 종목의 증거금률이 기존 30∼40%에서 100%로 조정되면서 차입을 통한 종목 매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된다.

    KB증권은 이와 별개로 오는 26일부터 주식·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 증권 담보 대출을 중단하고 신용융자 매매 한도를 5억원으로 축소했다.

    자본시장법으로 규정된 신용공여 한도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다.

    NH투자증권 역시 이날부터 선광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과 2차전지 테마주 애경케미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단했으며, 증거금률도 100%로 올렸다.

    지난 19일에도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 계열사 2종목과 알엔투테크놀로지에 동일하게 신용공여·미수거래를 제한했다.

    증권업계에선 전날 폭락 사태의 원인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대체로 CFD 거래 과정에서 반대매매가 대량으로 일어났다는 쪽에 의견이 모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다올투자증권, 서울가스, 선광에 소수 계좌의 거래가 집중됐다는 이유 등으로 이들 3개 종목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기보, 바이오벤처 4개사 'IP-밸류 강소기업' 선정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노보테라퓨틱스, 큐로젠, 킴셀앤진, 프로엔테라퓨틱스 등 바이오 벤처기업 4개사를 ‘IP-밸류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각 기업이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각 기업당 10억원 규모의 ‘우수 IP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 공공연구기관, 협약기관 등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기반의 지식재산(IP)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를 바탕으로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IP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P-밸류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기보와 국가신약개발재단이 국가신약개발사업 협약 과제를 통해 공동 발굴한 바이오 분야 유망기업이다. 선정서 수여식은 서울 마포구 재단 본사에서 기보 이재필 이사, 재단 박영민 사업단장,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노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기업으로, 합성신약 기반의 경구용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재생억제 효소인 15-PGDH를 저해시켜 장 점막 내 프로스타글란딘E2(PGE2)의 생리적 농도를 높여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며,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준비 중이다.큐로젠은 2019년 설립된 기업으로, 염증 및 자가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기전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킴셀앤진은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리지스틴의 캡(CAP1) 수용체를 통한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단일클론

    2. 2

      팀 쿡 "구글 AI 모델 가장 유능…2분기에 메모리 부족 여파 클 듯"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구글 AI 모델이 가장 유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쿡 CEO는 29일(현지시간) 애플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구글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구글의 AI 기술이 애플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이는 올해 출시될 개인화한 '시리'를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글과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쿡 CEO는 다른 기술기업들에 비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로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애플은 이날 회계연도 1분기(작년 10∼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 달러(약 206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직전 분기(작년 7∼9월)의 102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전망치인 1384억8000만 달러보다 3.8%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2.8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시장전망치인 2.67달러보다도 높았다. 영업이익률은 48.2%를 기록했다. 실적을 견인한 건 아이폰이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6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786억5000만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쿡 CEO는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

    3. 3

      강추위에 한파 의류 잘 팔렸다…기능성 옷 50% 매출 증가

      최근 열흘 동안 영하 10도를 오가는 강추위가 이어지자 발열온감 등 기능성 한파 대비 의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까사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보온 기능성 의류 제품군 매출이 직전 열흘 대비 최대 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자주의 발열온감 시리즈는 기능성 발열 원단을 사용해 따뜻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겨울철 베스트셀러다. 신체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열 에너지로 전환해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면서도 촉감이 부드럽다. 특히 두께가 얇으면서도 보온성은 일반 원단 대비 높아 옷 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지킬 수 있어 인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그 중에서도 남성 레깅스의 매출이 50%가량 눈에 띄게 신장했다. 레깅스에 대한 남성들의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와 보온성 의류가 ‘겨울 내복’의 개념을 벗어나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상이 맞물리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자주 발열온감 남성 레깅스는 흡습발열 기능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갖췄다. 마이크로 화이버 섬유를 사용해 얇으면서도 섬세한 터치감을 구현, 피부자극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매끄러운 착용감까지 제공한다.초겨울에 주로 많이 팔리는 경량 패딩 ‘자주 라이트 다운필 자켓’도 매출이 20% 늘었다. 외출 시 코트나 패딩 점퍼 아래에 겹쳐 입어 보온성을 높이거나 집안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착용하는 용도로 많이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보온 기능성 파자마인 ‘밍크 플리스 파자마’도 전주 대비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니트 장갑과 같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