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 전문회사인 와이즈교육은 AI능력 평가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를 주관하는 KT와 ‘AICE 퓨처(Future) 자격검정’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즈교육은 AICE퓨처 시험의 접수, 시행 및 자격증 발급까지 시험 전 과정을 대행한다. AICE는 KT가 개발, 시행하는 AI 활용능력 평가 시험이다. 초·중학생용 AICE 퓨처 과정부터 전문가용 AICE 프로페셔녈 과정까지 단계별 민간자격증을 발행한다.
초·중학생 대상 'AI활용능력 자격증' 나온다
와이즈교육은 자격증 시험 대행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AICE퓨처 자격증반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AICE를 전국 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는 ‘AICE 퓨처 공인강사’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AICE 퓨처 공인강사는 와이즈교육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료한 후 KT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전형을 통과해야한다. KT와 와이즈교육은 공인강사의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출강을 지원하며, 교육기관에 공인강사 파견도 실시한다.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사진 왼쪽)는 “와이즈교육은 2019년부터 KT와 전국 학교에 AI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왔다"며 " 미래세대들이 AICE 퓨처를 통해 AI에 대한 조기 경험을 습득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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