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립 한국능률협회 민간총괄 CCO,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광주은행 제공
(왼쪽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립 한국능률협회 민간총괄 CCO,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6일 광주 대인동 본점에서 ‘2023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 인증식을 열었다.

인증식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민간총괄 CCO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233개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2016년부터 조사된 지방은행 부문에서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부터 6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올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6년 연속 1위의 결과에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문제에 공감하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최선의 노력들이 광주은행의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