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국립암센터의 25일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 간담회 모습.  (왼쪽 6번째부터)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립암센터의 25일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 간담회 모습. (왼쪽 6번째부터)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