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차트분석 달인 "공포지수·MACD 지표가 증시 급등 가능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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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톡턴은 월가 '공포 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가 무너지면서 미국 증시가 가까운 미래에 견고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VIX 지수는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리스크에 35선까지 치솟은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직후에는 장중 한때 30까지 급등했다. 다만 최근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16 초반까지 떨어졌다.

스톡턴은 "MACD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뛰어난 증시 분석 지표로 활용됐다"면서 "MACD가 최근 꺾이면서 연말 증시 상승랠리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증시가 급등하기 전에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2~3주 동안은 방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