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제20대 편집국장에 이명용(56) 경제부장이 신임 국장으로 확정됐다.

전국언론노조 경남신문지부는 지난 26일 20대 편집국장 임명 동의 찬반 의결대회를 열고 이 편집국장 지명자의 임명에 동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임 국장은 1992년 경남신문에 입사해 문화체육부장, 뉴미디어부장, 의령함안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국장은 "경남지역 일등신문이라는 자존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지역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의제를 선점하고 권력과 지역사회를 감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신문 제20대 편집국장에 이명용 신임 국장 선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