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매출 3조5126억원…전년비 47.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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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부문, 매출 기여도 확대
세전이익·당기순익 '흑자전환'
세전이익·당기순익 '흑자전환'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512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보다 47.85%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88억원으로 같은 기간 3.6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15억원으로 3.96% 늘었다.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원가율이 오르면서 1분기 건축·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4.6%)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신사업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같은 기간 7.5%포인트 증가했다. 지속해서 투자한 신사업 부문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규 수주는 2조98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 부문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디스플레이 파주 P10 공사 등이, 인프라 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을 수주했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원가율이 오르면서 1분기 건축·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4.6%)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신사업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같은 기간 7.5%포인트 증가했다. 지속해서 투자한 신사업 부문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규 수주는 2조98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 부문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디스플레이 파주 P10 공사 등이, 인프라 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을 수주했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