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베일 벗는 뉴욕 5번가 명물…한국서 누가 찾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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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27일 미국 뉴욕 5번가 본점 재개장 행사
4년간 리모델링…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장
4년간 리모델링…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장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스틸컷. 사진=마운틴픽쳐스, 한경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61601.1.jpg)
![27일 티파니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뉴욕 5번가 본점 재개장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민과 지코는 지난 2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진=티파니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85775.1.jpg)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통가 CEO들도 줄줄이 참석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이 방문한다.
티파니 본점 재개장 행사에는 아르노 회장과 그의 셋째 아들인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 부사장 등이 찾을 예정이다. 알렉상드르 아르노 부사장은 LVMH의 티파니 인수 후 리모델링에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1위 부자인 아르노 회장은 LVMH가 보유한 브랜드에 다섯 자녀를 투입해 후계자로 키우고 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스틸컷. 사진=마운틴픽쳐스, 한경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61600.1.jpg)
![사진=티파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85717.1.jpg)
![사진=티파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85714.1.jpg)
한편, LVMH는 매장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던 2021년 티파니를 158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했다. 공격적인 M&A로 덩치를 불린 LVMH는 최근 유럽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LVMH를 이끄는 아르노 회장은 세계 1위 부자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4일 포브스가 발표한 '2023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2110억달러(약 278조원)로 1위를 기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