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통합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혁신 추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해서다.

재단 관계자는 "위원회는 일자리재단의 친환경, 개인정보보호, 지역사회 협업 및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혁신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며 경영혁신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이슈들에 대해 제안과 논의를 통해 재단의 정책과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정민 지속가능발전소 ESG전략기획본부 상무가 위원장을 맡았다. 또 학계, 시민단체, 노조,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재단은 이미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해 ‘번거롭지만 즐거운 챌린지 전사 공모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전략 과제 설정 워크숍’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재단은 특히 올해 대내외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 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전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아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이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