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곡 'Freakin' Ba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 공개…‘반전미 갖춘 악동 변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깜짝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4월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Deadlock'(데드록)과 타이틀곡 'Freakin' Bad'(프리킹 배드)를 발매하고 2023년 첫 컴백을 맞이했다.

새 앨범은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강렬한 록부터 EDM, 힙합, 팝 발라드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아 "또 하나의 명반이 탄생했다"는 호평 속 인기몰이 중이다.

타이틀곡 'Freakin' Bad'는 808 베이스와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특징으로 듣는 이들에게 헤드뱅잉을 하고 싶을 만큼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그룹의 세계관 '♭form'(플랫폼) 스토리에서 출발한 노래로, 뮤직 '히어로'와 '빌런' 사이 고민을 담은 전작에서 더 나아가 '나'로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외침을 곡 가사는 물론 이를 시각 콘텐츠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뮤비는 취조실, 이송 트럭 등 빌런으로 낙인찍힌 여섯 멤버를 통제하고 가두는 공간에서도 타인의 눈에 비정상으로 비치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이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나'로서 존재하는 모습을 그렸다. 흥미진진한 전개, 밴드 합주 장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야를 채우며 28일 오전 7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600만 뷰를 돌파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곡 'Freakin' Ba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 공개…‘반전미 갖춘 악동 변신’

뮤비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Freakin' Bad' 가사 속 "내 안에 숨어 사는 괴짜 같은 Devil"처럼 반전미를 갖춘 악동으로 변신한 모습. 리더 건일과 가온은 이송 트럭 앞에서 어둠을 밝히는 당찬 포스를 뿜어냈고 정수와 준한은 뮤비 속 경찰에 붙잡히기 전 자리했던 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오드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머그샷 촬영을, 막내 주연은 베이스 기타를 매고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단체 컷에서는 록 밴드만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업그레이드된 음악 역량을 응축한 미니 3집 음반은 발매 당일인 26일 자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신보 수록 전곡을 시원하게 선공개하는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또 한번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 7곡 약 30분의 재생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앨범이라고 자부한다. 모두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활동 만들 테니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국내 음악 방송, 야외 페스티벌, 유튜브 콘텐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차세대 K팝 슈퍼 밴드'로서 영향력을 확장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