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포럼, 가현 펠로십 이주배경 대학생 리더십 장학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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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선발해 대학 신입생 5명에 장학금 지원…한미약품 후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상임대표 배기동)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가현 펠로십 이주배경 대학생 리더십 장학금'을 신설해 매년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세계시민포럼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임성기 기념관에서 가현 펠로십 1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생은 천라나(우크라이나·중앙대) 씨, 권알렉산드라(우즈베키스탄·서강대) 씨, 투멩후슬렝(몽골·연세대) 씨, 이두안(필리핀·한국폴리텍대) 씨, 블레싱(토고·중앙대) 씨 등 5명이다.
이들은 1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들 외에 국내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압둘 나히드(아프가니스탄·성균관대) 씨도 가현 펠로십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됐다.
압둘 씨는 당초 가현 펠로십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나, 성균관대 특별장학생으로도 선발돼 세계시민포럼에서 장학금은 받지 않는다.
이 장학금은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가현 임성기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 등 글로벌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미약품이 후원한다.
/연합뉴스
세계시민포럼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임성기 기념관에서 가현 펠로십 1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생은 천라나(우크라이나·중앙대) 씨, 권알렉산드라(우즈베키스탄·서강대) 씨, 투멩후슬렝(몽골·연세대) 씨, 이두안(필리핀·한국폴리텍대) 씨, 블레싱(토고·중앙대) 씨 등 5명이다.
이들은 1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들 외에 국내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압둘 나히드(아프가니스탄·성균관대) 씨도 가현 펠로십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됐다.
압둘 씨는 당초 가현 펠로십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나, 성균관대 특별장학생으로도 선발돼 세계시민포럼에서 장학금은 받지 않는다.
이 장학금은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가현 임성기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 등 글로벌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미약품이 후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