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바이오, 美서 6700억 '쾌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약 기술수출 등 계약 잇달아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된다.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포함해 이번 방미 일정 중 이 분야에서 거둔 경제 효과만 6700억원이 넘는다고 정부 측은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대웅제약이 미국 비탈리바이오에 최대 6391억원(4억7700만달러) 규모 신약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먹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권과 판권을 이 회사에 이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원격의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에 19개 정신과병원을 운영하는 시그니처헬스케어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8일 열린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에선 세브란스병원이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손을 잡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보건복지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대웅제약이 미국 비탈리바이오에 최대 6391억원(4억7700만달러) 규모 신약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먹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권과 판권을 이 회사에 이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원격의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에 19개 정신과병원을 운영하는 시그니처헬스케어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8일 열린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에선 세브란스병원이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손을 잡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