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만 재계약…4인은 초이크리에이티브랩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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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28일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네 명의 멤버들은 5월부터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네 사람은 기존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은지만 홀로 IST엔터에 남게 됐다.
다만 에이핑크 '해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에이핑크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말했듯 '앞으로도 에이핑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지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