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IPO·M&A 반드시 신경써야" [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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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경영 챌린지
황창환·황종현 지음
라온북 / 192쪽|1만5000원
황창환·황종현 지음
라온북 / 192쪽|1만5000원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급격히 바뀌었다. 기업 경영자들은 대변혁의 시대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처지다.
지난 14일 출간된 <컨설팅 경영 챌린지>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컨설팅 경영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인 황종현 SPC삼립 대표와 황창환 삼진어묵 대표는 책에서 컨설팅 경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면서 경영 혁신법을 제시한다. 황종현 대표는 삼진어묵 대표, 동원F&B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기업 현장에서 다수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한 인물이다. 황창환 대표 역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하림 등에서 대기업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최근 삼진어묵의 영업이익 증가를 이뤄냈다.
이들이 생각하는 경영의 기본은 ‘현장 중심의 경영’이다. 황종현 대표는 “대기업과 같이 충분한 경영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한 중소기업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경영의 성과가 달라진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자는 항상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기업공개(IPO)와 M&A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간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IPO와 M&A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기업 내부의 변화와 재무구조, 수익구조 등을 개선해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IPO 노하우가 책에 담겨 있다.
저자들은 “중소기업에 IPO란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기회이자 새로운 자금으로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성장’의 출발선”이라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힘을 쓰는 등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M&A, 즉 다른 기업과 화학적 결합을 통한 혁신도 퀀텀 점프를 이룰 기회라고 강조한다. M&A는 중소기업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경영자가 인수합병 전 과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판단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지난 14일 출간된 <컨설팅 경영 챌린지>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컨설팅 경영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인 황종현 SPC삼립 대표와 황창환 삼진어묵 대표는 책에서 컨설팅 경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면서 경영 혁신법을 제시한다. 황종현 대표는 삼진어묵 대표, 동원F&B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기업 현장에서 다수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한 인물이다. 황창환 대표 역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하림 등에서 대기업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최근 삼진어묵의 영업이익 증가를 이뤄냈다.
이들이 생각하는 경영의 기본은 ‘현장 중심의 경영’이다. 황종현 대표는 “대기업과 같이 충분한 경영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한 중소기업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경영의 성과가 달라진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자는 항상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기업공개(IPO)와 M&A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간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IPO와 M&A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기업 내부의 변화와 재무구조, 수익구조 등을 개선해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IPO 노하우가 책에 담겨 있다.
저자들은 “중소기업에 IPO란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기회이자 새로운 자금으로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성장’의 출발선”이라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힘을 쓰는 등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M&A, 즉 다른 기업과 화학적 결합을 통한 혁신도 퀀텀 점프를 이룰 기회라고 강조한다. M&A는 중소기업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경영자가 인수합병 전 과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판단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