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진화하는 언어 입력2023.04.28 17:25 수정2023.04.29 00:21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모텐 H 크리스티안센·닉 채터 지음 언어는 어디에서 왔을까. 책은 언어를 ‘우연의 산물’로 규정한다. 인간의 유전자나 뇌에 의해 의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자생적으로 출현한 뒤 진화를 거듭해 온 언어의 역사를 추적한다. 앞으로 찾아올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인간의 언어를 기계가 넘어설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친다. (웨일북, 448쪽, 2만4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자본주의만큼 빈곤 극복에 기여한 체제가 있었는가" 기아, 빈곤, 불평등, 탐욕, 부패, 기후변화, 전쟁…. 자본주의를 의심하거나 자본주의에 낙담한 반(反)자본주의자들이 자본주의 탓으로 돌리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이다. 그들은 인류의 거의 모든 불행이 자본주의에서 비롯... 2 "중소기업도 IPO·M&A 반드시 신경써야" [책마을]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급격히 바뀌었다. 기업 경영자들은 대변혁의 시대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처지다. ... 3 바퀴 달린 가방이 70년대에야 나온 이유 [책마을] 인류는 증기기관을 통해 열에너지를 일에너지로 바꾸면서 산업혁명을 이뤘다. 공중보건 혁신으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고, 20세기 농업혁신은 막대한 인구 증가를 가져왔다. 인류의 혁신은 언제 그리고 왜 발생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