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진화하는 언어
언어는 어디에서 왔을까. 책은 언어를 ‘우연의 산물’로 규정한다. 인간의 유전자나 뇌에 의해 의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자생적으로 출현한 뒤 진화를 거듭해 온 언어의 역사를 추적한다. 앞으로 찾아올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인간의 언어를 기계가 넘어설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친다. (웨일북, 448쪽, 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