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 홀더, 11개월 만에 수익 상태로 전환...약세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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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장기 보유자들이 11개월만에 수익 상태로 전환했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매체는 가상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홀더들의 SOPR이 최근 1값을 돌파하며 수익 상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SOPR 지표는 홀더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매도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준다.
매체는 "장기 보유자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시장에서 (상승)랠리가 이어진 바 있다"면서 "재작년 5월, 작년 5월에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SOPR값이 1을 돌파했을 때 비트코인은 강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약세장이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임스 체크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는 "현재 장기 홀더의 대부분은 비트코인을 작년, 재작년에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이들은 현 (가상자산)시장이 회복하는데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전문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도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볼 때 고래와 장기 홀더들이 최근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로 차익을 실현하면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 압박을 더욱 받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이날 매체는 가상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홀더들의 SOPR이 최근 1값을 돌파하며 수익 상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SOPR 지표는 홀더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매도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준다.
매체는 "장기 보유자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시장에서 (상승)랠리가 이어진 바 있다"면서 "재작년 5월, 작년 5월에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SOPR값이 1을 돌파했을 때 비트코인은 강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약세장이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임스 체크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는 "현재 장기 홀더의 대부분은 비트코인을 작년, 재작년에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이들은 현 (가상자산)시장이 회복하는데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전문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도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볼 때 고래와 장기 홀더들이 최근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로 차익을 실현하면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 압박을 더욱 받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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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