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권사들, '무더기 하한가 사태' 원인 CFD 신규 가입·매매 차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들, '무더기 하한가 사태' 원인 CFD 신규 가입·매매 차단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진원지가 된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해 증권사들이 신규 가입과 매매를 중단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국내·해외주식 CFD 서비스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다.

    지점에서 CFD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차단했으며, 비대면 계좌 개설은 가능하지만 서비스 가입은 막아뒀다.

    그 전날인 지난 26일에는 국내·해외 CFD 계좌의 신규 매수·매도 주문을 중단했으며, 기존 보유잔고에 대한 청산거래만 가능하게 해뒀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달 1일부터 국내·해외 CFD 계좌에서의 전 종목 신규 매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단, 이미 잔고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청산매매는 가능하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이 같은 방침은 무더기 급락 사태가 발생한 배경 중 하나인 국내 증권사들의 CFD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FD는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초자산의 진입가격과 청산가격 간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다.

    최대 2.5배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가능하며, 정해진 증거금률을 유지하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된다.

    거래 구조상 투자 주체가 노출되지 않아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활용될 위험이 있고, 투자 주체가 외국계 증권사로 잡혀 수급 착시 현상을 부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하락장에 추가 반대매매를 촉발시켜 시장 자체가 출렁일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 주재로 이날 오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개인 투자자에 대한 신용공여와 CFD 리스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IFC 스토어’ 리뉴얼

      한국필립모리스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아이코스 IFC 스토어를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해 선보인다.한국필립모리스는 전 세계 아이코스 스토어 가운데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IFC 스토어를 ‘만남과 소통(C...

    2. 2

      "선진국 함정 극복하려면 부동산 거품 해결해야"…석학의 경고

      한국이 선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해결하고 주거 안정을 이뤄야 한다는 경제학 석학의 경고가 나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가 장기적으로 정체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국가...

    3. 3

      우크라 전쟁 길어지자…현대차, 러시아 공장 재매입 포기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되찾을 수 있는 ‘재매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가화하는 가운데 서방의 대러 제재가 여전해 현실적으로 공장 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