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위해 1.6억원 기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립준비청년이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던 보호대상 아동이 일정 연령을 넘어 스스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한 1억6000만원은 교육 지원금 제공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문 금융 강사로부터 멘토 교육과 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이후 보호대상 아동에게 금융지식과 자립 준비 경험을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습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