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티보 우승자 '마사야 카메이'…한국 첫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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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의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한 피아니스트
18일 금호아트홀 연세 … '노르마의 회상' 등 연주
22세의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한 피아니스트
18일 금호아트홀 연세 … '노르마의 회상' 등 연주
롱 티보 국제 콩쿠르 공동 우승자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22)가 한국 청중들을 만난다. 외모와 피아노 실력이 임윤찬을 닮아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피아니트스트다.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마사야 카메이는 오는 18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 부소니의 '샤콘느' d단조,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 등을 무대에 올린다.
카메이는 고난도 테크닉이 두드러지는 작품들로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카메이는 빠르게 반복되는 음표, 아르페지오, 갑작스러운 도약이나 극적인 셈여림의 변화 등을 구사하며 한편의 무협 영화와 같은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카메이는 일본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2019년 도호 가쿠엔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재학중이다. 2019년 일본 최대 규모의 제88회 일본음악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아르헤리치 예술 진흥 재단상을 받았다.
같은 해 제43회 일본 PTNA 피아노 콩쿠르 특급 그랑프리 및 청중상, 교육부 장관상, 스타인웨이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단번에 일본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부상했다.
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에 이어 같은 해 롱 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이혁과 함께 공동 1위를 거머쥐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3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가 공동우승한 롱 티보 콩쿠르는 프랑스에서 1943년부터 개최된 국제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에서 시상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마사야 카메이는 오는 18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 부소니의 '샤콘느' d단조,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 등을 무대에 올린다.
카메이는 고난도 테크닉이 두드러지는 작품들로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카메이는 빠르게 반복되는 음표, 아르페지오, 갑작스러운 도약이나 극적인 셈여림의 변화 등을 구사하며 한편의 무협 영화와 같은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카메이는 일본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2019년 도호 가쿠엔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재학중이다. 2019년 일본 최대 규모의 제88회 일본음악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아르헤리치 예술 진흥 재단상을 받았다.
같은 해 제43회 일본 PTNA 피아노 콩쿠르 특급 그랑프리 및 청중상, 교육부 장관상, 스타인웨이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단번에 일본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부상했다.
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에 이어 같은 해 롱 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이혁과 함께 공동 1위를 거머쥐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3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가 공동우승한 롱 티보 콩쿠르는 프랑스에서 1943년부터 개최된 국제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에서 시상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