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빈만찬 준비해준 바이든에 감사…서울서 한식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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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7일간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를 향해 “서울에서 멋진 한식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영문 메시지를 통해 “제 아내(김건희 여사)도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에게 많은 감사를 전하고 싶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가장 인상적인 국빈만찬을 준비해준 바이든 박사(바이든 여사)에게”라고 적은 뒤 “서울에서 멋진 한식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윤 대통령의 방미 기간 장면들을 담은 동영상을 올린 뒤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공동의 국경선이 아니라 공동의 신념에서 탄생했다”며 “그것은 민주주의, 자유(liberty), 안보, 무엇보다 자유(freedom)”라고 적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한·미 동맹이 없는 대한민국은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청년들의 피로 맺은 혈맹이자, 자유에 기반한 정의롭고 미래로 향하는, 모든 삶을 아우르는 포괄적 동맹”이라며 “노력을 더해 미래세대에 온전히 넘겨야 할 값진 유산”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영문 메시지를 통해 “제 아내(김건희 여사)도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에게 많은 감사를 전하고 싶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가장 인상적인 국빈만찬을 준비해준 바이든 박사(바이든 여사)에게”라고 적은 뒤 “서울에서 멋진 한식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윤 대통령의 방미 기간 장면들을 담은 동영상을 올린 뒤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공동의 국경선이 아니라 공동의 신념에서 탄생했다”며 “그것은 민주주의, 자유(liberty), 안보, 무엇보다 자유(freedom)”라고 적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한·미 동맹이 없는 대한민국은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청년들의 피로 맺은 혈맹이자, 자유에 기반한 정의롭고 미래로 향하는, 모든 삶을 아우르는 포괄적 동맹”이라며 “노력을 더해 미래세대에 온전히 넘겨야 할 값진 유산”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