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내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검 자진 출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01.33281638.1.jpg)
1일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언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송 전 대표가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해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 자택과 후원 조직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검찰 수사가 강도를 더하자 직접 검찰에 출석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송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언론과 만나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에 체류 중이던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