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본관 앞.
인하대 본관 앞.
인하대학교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관련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1일 인하대에 따르면, GMP(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을 보장하는 기본조건) 기초 및 응용과정, 원료·자재 및 공급업체 관리, 인허가 업무 등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기존 교육과정에 더해 추가로 교육과 관련한 기술 지도를 의뢰할 수 있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지식을 보다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 대학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관련 산학협력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기업도 모집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와 애로기술을 대학과 기업이 공동 연구하는 내용이다.

국비 지원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관련 국내 기업이다. 수행과제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분야이어야 한다.

재직자 교육과 산학협력프로젝트 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9일까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