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컴캐스트 '매수'로 상향…주가 18% 상승 여력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레거시 미디어 회사 컴캐스트의 주가에 대해 낙관적이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컴캐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으며 목표주가를 44달러에서 49달러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는 금요일 금요일 종가 41.37달러에서 약 18%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BofA 분석가인 Jessica Reif Ehrlich는 회사의 미디어 부문의 탄력성을 업그레이드에 기여한 요인으로 강조했다.

Reif Ehrich는 "우리가 보기에 1분기 결과는 컴캐스트의 미디어 운영이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할 준비가 되어 있고 연결 비즈니스는 낮은 이탈률, 강력한 ARPU(사용자당 평균 수익) 증가 및 견고한 비즈니스 서비스 성장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컴캐스트는 해당 분야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광대역 사업에서 역풍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더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다.

분석가는 또한 애니메이션 "슈렉" 스핀오프, "장화 신은 고양이: 마지막 소원" 및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로 최근 여러 히트작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사업의 강점을 언급했다.

또한 하반기에 광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