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20년부터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노동자 처우개선 등 정책적 안착을 위해 추진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시설관리, 미화·경비 등의 업무를 자회사에 위탁 중인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공단은 "지속적인 모·자회사 노사 공동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자회사의 안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이 결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