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빼고 대박난 소주 덕에 웃었지만…쪼그라든 맥주에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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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이도현 손잡고 '방긋'
소주·맥주 희비 엇갈렸다
롯데칠성음료,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8.5% 증가·영업익 0.7% 감소
소주·맥주 희비 엇갈렸다
롯데칠성음료,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8.5% 증가·영업익 0.7% 감소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눈높이에 소폭 미달한 실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롯데칠성음료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619억원이었다.
사업부별로 음료사업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 18.7% 늘어난 4230억원, 390억원을 거뒀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탄산음료(매출 증가율 14.6%)의 선전이 돋보였다. 커피(-4.0%), 주스(-3.3%), 탄산수(-17.6%) 매출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 결과 ,주종별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소주 매출이 26.9% 뛴 180억원을 거뒀다. 반면 1분기 맥주 매출은 19.4% 감소했고, 와인 매출도 15.5% 쪼그라들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