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목표가 18만→30만…외형성장·수익개선 기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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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보고서
DS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2027년까지의 가시성 높은 계획과 견조한 물량·판가가 이같은 가치를 뒷받침해 주고 있단 평가다.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00억원,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161% 증가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23% 증가한 2조1000억원, 1320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판가는 소폭 하락할 수 있지만 CAM7 1라인이 1분기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2~3라인이 2분기 중 양산되면서 물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선 생산능력(CAPA) 상향 이외에도 수익성 향상이 동반돼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계열사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마진 확장 여부가 고멀티플을 유지시키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2025년 26배, 2027년 19배로 고성장을 이미 가정하고 있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00억원,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161% 증가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23% 증가한 2조1000억원, 1320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판가는 소폭 하락할 수 있지만 CAM7 1라인이 1분기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2~3라인이 2분기 중 양산되면서 물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선 생산능력(CAPA) 상향 이외에도 수익성 향상이 동반돼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계열사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마진 확장 여부가 고멀티플을 유지시키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2025년 26배, 2027년 19배로 고성장을 이미 가정하고 있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