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에 대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76억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품목별로는 장비 182억원, 소모품 15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은 40%, 영업이익률은 20%로 개선됐다”며“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선반영 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작년대비 19% 늘어난 1696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300억원, 영업이익율은 18%로 전망된다. 조 연구연은 “국내외 장비 및 소모품 가격 인상효과가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신규파트너를 통해 영국 등으로 수출품목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0배로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이라며 “1분기 실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재확인했고, 올해에도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