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 검사 착수…키움증권 7거래일간 1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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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CFD 관련 키움증권 조사 착수
김익래 회장-라덕연 씨 연루 여부도 쟁점
다올투자증권·서울가스·삼천리 등 반등 시도중
김익래 회장-라덕연 씨 연루 여부도 쟁점
다올투자증권·서울가스·삼천리 등 반등 시도중
![CFD 검사 착수…키움증권 7거래일간 14% 하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20230502090926303.jpg)
지난달 24일, 다우데이타와 삼천리, 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작된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키움증권이 CFD 물량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주가조작 의혹의 중심에 있는 라덕연 씨가 김익래 회장을 주가 급락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두 인물의 연루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금융감독원은 이날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G증권발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길게는 4일 연속 하한가를 겪은 8개 종목 주가는 급락세를 진정되는 양상이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6%대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서울가스, 다우데이타, 삼천리 등은 2~5%대 반등폭을 기록중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